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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붕이 엄마 입니다.

역시 연초부터 많이 바쁘네요 ㅠㅠ
다음주면 벌써 구정이군요!!

9시 출근하면(원랜 10시 출근이에요ㅋㅋㅋㅋ)
저녁 10시~12시에 퇴근하는 회사의 늪에서 좀 벗어날 수 있는
휴일이군요 하하하 ㅠㅠ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작년 11월에 구매한 애플워치 4 에르메스 40mm 의 교환 후기 에요.



애플워치 4 에르메스 제품의 개봉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제가 왜 교환 받았을까요??
아래의 사진부터 같이 보시죵!!!









입김을 불면 다음과 같이 가운데 부분만 일정 패턴이 생기는 현상이
구매 일주일 만에 나왔었지요..

그리고 하루를 사용하면, 위의 사진에 나온 패턴 대로 잘 지워지지 않는
유문모양이 남게 되어, 항상 시계를 볼 때마다 지저분하고 불쾌하더라구요..

수많은 직종경력을 갖고있는 흰붕이 엄마는..
예전, 디스플레이 코팅장비를 개발했던 경력도 있던 터라..

저런 코팅이슈는 수도없이 알고 있었죠..

그래서 작년 12월 부터 애플 상담 어드바이저와 약 2달동안
말그대로 친절한(?) 핑퐁을 진행했는데요..




어드바이저는 애플 엔지니어 측에서 저런 증상은 있을 수 있는 현상이다~
라고 계속 답변을 받는 상황이었고,

저는 위의 사진 + 영상촬영 + 이전에 갖고있던 애플워치 1과의 비교영상
을 제출하면서 설전을 오갔죠..

그러는 중에 환불 기간도 놓치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도저히 이렇게 사용할 수 없어서
지난주 토요일에 가로수길을 찾아갔습니다.







사람은 무진장 많긴 했지만,
저 앞에 디스플레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지니어스바 예약을 했지요.

그리고 나서 지니어스 상담원과
그동안의 있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닦아도 다시 일정 패턴으로 재현이 되며,
같이 들고간 애플워치1 과의 비교도 해주었죠...



그런데... 여기는 더 가관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제 애플워치 4를 빼서 안에서 확인하고 오겠다고 하더니

“고객님!~ 저희가 말끔히 잘 닦아드렸어요^^”

응???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닦는걸 몰라서 왔을까.....

전문지식을 갖고있는 사람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답변으로...
어이가 없어진 흰붕이 엄마는...

제가 닦을 줄 몰라서 왔겠냐고...
정확히 코팅이슈인데 이렇게 닦아서 올거냐고...

엄청난 설전을 벌였죠...
그리고 나서 에르메스 전문 정밀 센터로 보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수리반려가 될수 있다는 덧말과 함께 말이죠..)
















이런 종이를 주더라구요.
암튼... 반려가 되면 진짜 에플케어 플러스를 쓰려고 마음도 먹었었죠..
가로수길에 수리를 맡기면 아래와 같이 메일도 보내줍니다.





수리를 맡기고 얼마나 지났을까.. 5일만에 메일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가로수길에 전화를 해보니, 무상교환으로 처리가 되었으니
방문해서 수령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퇴근하자마자,
흰붕이를 타고 가로수길로 간 흰붕이 엄마.







여기는 저녁에 더 이쁘네요.
구경가실 분들은
낮에 가는 것보다 저녁에 가서 사진 찍는걸 추천드려요 ㅋㅋ

















지니어스바에 가서 접수증을 보여주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아래와 같은 교환 품을 주더라구요.







흰 박스는 안주려고 해서
“저 오토바이타고와서 그냥 알맹이만 들고가면 큰일나요”

라고 했고 저렇게 박스를 들고올 수 있었죠.


















박스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교체된 애플워치와
수리완료 종이가 같이 있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시리얼 번호가 붙어있으니 반드시 가지고 있는걸 추천드려요~! )
아니면, 에르메스 박스에 붙여놔도 되구요!!






그렇게 설정을 완료하고 다시 제 팔에 다가온 애플워치에요~~!!

이제 디스플레이 문제는 없어졌지만....


또다른 골치거리가 생겼었는데..
그것은 셀룰러 요금제의 이동문제에요 ㅠㅠ


정말 kt.... 에휴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애플워치 셀룰러 버전을 사용하시다가 수리로 인한
세제품 교체를 하신 분들은!!

반드시 kt프라자에 방문해서 “수리이전”처리로 요금제 이동을 해달라고 하세요~!
일반 이전처리를 하게되면 e심 비용을 추가로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아니... 핸드폰도 내가 사용하는 유심을 이동해서 꽂는데,
실물이 존재하지도 않는 e심을...

돈내고 다시 하라고 하다니..
진짜 납득할 수 없는 말을 해서... 화날뻔 했지요....하하하



아무튼 이렇게 해서 2달동안 진행되었던 우여곡절이 끝이 났어요...ㅠㅠ















이 글을 읽으신 분들중에서도
워치 액정의 코팅이슈가 의심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가로수길을 방문해서 교체 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러면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